일본 기상청은 28일 홋카이도에서 28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NHK 등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진이 이날 오전 10시36분쯤 북위 43.4도, 동경 146.0도를 진앙으로 진원 깊이 100㎞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날 오후 12시24분쯤에도 이와태 현 앞바다에서 진도 4.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북위 39.2도, 동경 142.6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약 20㎞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 발생 경보를 내지는 않았지만 홋카이도 일원에 진도 3~4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직 지진으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생겼다는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원전 운용사는 진원 주변에 있는 도마리(泊) 원전에서 지진에 따른 이상 발생이나 경보 상황은 없다고 확인했다.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일본에서는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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