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왼쪽)과 한아름송이.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쇼핑몰 CEO이자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하늘이 학교폭력, 직원 갑질 논란에 ‘철 없을 때 한 행동’이라며 사과한 가운데 이번에는 승부조작 가담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하늘의 속옷 쇼핑몰에서 근무했다는 직원들이 하늘에게 갑질을 당했다는 잡플래닛 후기 글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여기에 한 누리꾼이 학창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여러 차례 맞았다는 글을 게재하면서 또다시 화제가 됐다. 연이은 폭로에 하늘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부끄럽다”며 사과했다.

하늘이 논란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이번에는 그가 승부조작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하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단 누리꾼

한 누리꾼은 하늘의 SNS에 “혹시 4~5년 전에 스포츠 선수한테 팬이라며 미인계로 접근해 승부조작 불법토토 브로커 역할 하셨던 거 기억나시나요?”라며 “당시 친구는 호감을 느끼고 만나는 줄 알고 매주 주말마다 만났는데 승부 조작하는 남자분 연결해주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연락 싹 끊으셨다는데”라는 댓글을 달아 의혹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하늘이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한아름송이와 함께 과거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관전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두고 증거사진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지난 2016년 7월 27일 인터넷매체 OSEN의 “이제는 미인계까지...”라는 기사에는 미모의 여성팬이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을 목적으로 우승자 출신 선수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고, 기사를 접한 한 누리꾼이 같은날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 “기사에 나온 미인계 하늘이랑 한아름송이다”라고 폭로했다.

한아름송이 인스타그램

논란이 커지자 승부조작 가담 의혹에 함께 거론된 한아름송이가 27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불법도박 브로커 일과 관련해 제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늘은 승부조작 가담 의혹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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