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범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엄정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3건과 온라인 상에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받고 잠적한 사기 범죄 3건을 수사 중에 있다.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유출 유형으로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시간별 이동동선 및 조치사항이 기재된 문서 유포’ ‘온라인 카페에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OO에 거주한다는 허위사실 유포’ ‘SNS에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OO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는 허위사실 유포’ 등이다.

경찰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는 방심위, 해당 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삭제·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범죄혐의가 확인 될 경우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자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북부경찰청은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마스크를 판매하겠다는 글을 게시한 뒤, 돈을 입금받고 잠적하는 마스크 판매 사기 범죄 3건도 수사 중에 있다. 이 같은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 등에 대해서도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단호히 수사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적·악의적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는 물론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 모방에 의한 행위도 사법처리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터넷 중고거래사이트 이용시에도 신중한 거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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