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연합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도망친 여자’로 독일 베를린에 간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언론 상영회와 공식 상영회를 가진다. 이 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로 또 한번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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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여자’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홍상수 감독의 연인 김민희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7번째다. 일부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 따르면 김민희는 영화를 위해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등 파격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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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개봉을 계기로 두 사람이 함께 공식석상에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한 이후 국내 행사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영화 ‘강변호텔’(2019) ‘풀잎들’(2018) ‘그후’(2017)가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지만 3년 연속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제외한 배우들만 참석했다. 춘사영화제와 부일영화상, 들꽃영화상 등에도 초청됐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일부 해외 시상식 일정만 소화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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