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생일, 팬들 전 세계 굶주린 이웃 위해 기아대책에 기부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J-HOPE)의 다국적 팬들이 전 세계 굶주린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제이홉의 생일인 18일에 맞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팬계정 ‘홉온더월드(Hope on the World)’가 기획했다.

제이홉의 팬들은 기아대책과 함께 ‘2020 HOPE on the STOP HUNGER’(사진)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1일부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430명이 참여해 1300여만원(17일 기준)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13개(미국 캐나다 멕시코 홍콩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일본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국의 ‘아미(BTS 팬)’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의 팬들은 지난해 2월에도 9월 대홍수로 거주지를 잃은 태국 우본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아대책은 팬들의 성금으로 1209가정에 생필품과 주거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팬계정 관계자는 “제이홉의 이름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HOPE)이 전해진다면 스타의 생일이 더 뜻 깊은 날이 될 것 같아 이번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팬들이 후원금 모금을 위한 캠페인 기획부터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임해 줬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살리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21일까지 캠페인 페이지(bit.ly/2020j-hope)를 열어두고 더 많은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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