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명 추가 확인됐다. 이 중 한 명(69번 환자)은 현 내 병원에서 근무하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의사(44번 환자)의 아들이다. 일본에서 10대 감염이 확인된 건 처음이다.

아사히TV 보도화면 캡처

일본 후생노동성은 18일 오후 와카야마현에서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세 명 중 한 명(67번 환자)은 60대 일본인으로 44번 환자가 근무하던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다른 한명(68번 환자)은 30대 남성 간호사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파견된 의료팀에 속해 있었다.

17일까지 파악된 일본 내 전체 감염자 수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454명과 일본 내 감염자 66명 등 총 520명이었다.

일본에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외의 감염 사례로 중국을 여행한 적이 없거나 중국인 관광객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가 최근 며칠 사이에 속출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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