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정재호 의원, 우측 이개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에 이어 정재호 의원이 현역 의원 중 두 번째 ‘컷오프(공천배제)’ 사례가 됐다. 정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을이 전략 지역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반면 이개호 의원은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5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를 열고 44개 지역을 심사한 결과 고양을 등 2곳을 전략 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전략공천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고양을과 함께 전략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하승창‧전순옥‧이지수‧신종화 예비후보 등 원외 인사 4명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중구‧성동을 이다.

민주당 공관위가 경기 고양을을 전략 지역으로 분류함에 따라 정 의원이 현역 의원 중 두 번째 ‘컷오프’ 사례가 됐다. 경기 의왕‧과천을 지역구로 둔 신창현 의원이 첫 번째 ‘컷오프’ 사례였다.

공관위는 또 단수 공천 지역으로 8곳을 결정했다. 전날 ▲담양·함평·영광·장성 ▲경북 포항 남구·울릉 ▲경남 통영·고성 ▲전북 정읍·고창 ▲전북 김제·부안 ▲부산 동래 ▲수영 ▲대구 달서병을 단수 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중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이개호 의원이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18개 지역은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노원갑(고용진·유송화), 강북갑(남요원·오영식·천준호) ▲마포갑(김빈·노웅래) ▲동작갑(김병기·김성진·이재무) ▲경기 의정부을(김민철·문은숙) ▲안양 동안을(이재정·이정국) ▲평택갑(임승근·홍기원) ▲동두천·연천(남병근·서동욱·최헌호) ▲용인병(이홍영·정춘숙) ▲경기 화성갑(송옥주·조대현)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광주 동구·남구갑(윤영덕·최영호) ▲광산갑(이석형·이용빈) ▲광산을(민형배·박시종) ▲충북 청주 상당(김형근·이현웅·정정순) ▲충남 홍성·예산(김학민·최선경)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김승남·한명진) ▲영암·무안·신안(백재욱·서삼석) ▲경남 창원 의창(김기운·김순재)도 경선 지역이다. 공관위는 이외 16개 지역은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