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안 대표는 처음 작성한 방명록에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오기해 새로 작성했다. 연합뉴스

안 대표가 2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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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전날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첫 공식일정이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하던 안 대표는 “나라가 어렵습니다. 코로나20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쓰다가 ‘코로나19’를 ‘코로나20’으로 잘못 썼음을 확인하고 다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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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작성한 방명록에는 “나라가 어렵습니다. 코로나19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선열들이시여, 이 나라 우리 국민을 지켜주소서”라고 적혀 있다.

안 대표가 지난달 20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작성한 방명록. 뉴시스

안 대표는 이전에도 방명록을 쓰며 종종 맞춤법 실수를 저질러 입길에 올랐다. 안 대표는 지난달 20일에도 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을 쓰는 과정에서 ‘굳건히’를 ‘굳건이’로 잘못 표기하는가 하면, ‘대한민국’의 ‘국’을 ‘굴’로 잘못 적었다가 고쳐 쓰기도 했다.

또 지난 2012년 10월 대선 후보 출마 당시 강원도 원주 밝음신협을 방문했을 때도 방명록에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꿈니다’”라고 적었다가 ‘꿈꿉니다’로 수정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일선 정치에서 물러나 독일, 미국으로 떠났던 안 대표는 한편 1년 4개월 만인 지난달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 대표는 귀국 회견에서 광주 방문 배경에 대해 “국민의당을 지지했던 많은 분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죄송하다는 말씀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러 가는 게 제 도리”라고 밝혔다. 그는 실용적 중도 정당을 창당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이번 총선에는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화랑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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