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상관없이 시민들이 연돈 앞에 길게 줄을 서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돈가스 맛집 ‘연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여전히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는 연돈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네티즌은 “지난 24일 저녁 8시 상황”이라며 다음날 오전 10시 오픈을 기다리는 대기 텐트 줄이 늘어서 있는 연돈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대낮 연돈의 모습을 공개하며 “이곳 (인기가) 여전하네요”라고 적었다. 사진에서는 여전히 다수의 사람들이 가게 앞에 텐트를 치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주 여행객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도 연돈 앞은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네티즌들은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이 시국에도 기다려서 먹는 거냐”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돈가스집” “거의 목숨 걸고 대기하는 거 아니냐” “텐트 대기라서 오히려 전염병에 안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사람들 모여있는) 사진 보니까 반 정도는 마스크 안 한 것 같은데 너무 위험해 보인다”며 “저러다 혹여 (코로나) 의심환자라도 생기면 아수라장이 될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들이 저렇게 몰려있는 건 그다지 좋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SBS ‘골목식당’ 프로그램으로 큰 화제를 모은 포방터 돈가스는 지난해 연말 제주도로 이전해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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