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를 배포한 혐의로 20대 유포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직장인인 A씨는 지난 20일 인터넷 카페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유포된 메시지에는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의료원과 충북대병원을 다녀갔으며 청주 용암동에 사는 2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충청도 내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관련 기관에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업무를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코로나19 가짜뉴스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인천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를 유포하다 24일 붙잡혔고, 춘해보건대 총장 명의로 허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퍼다 나르는 일이 벌어져 현재 경찰이 조사중에 있다. 경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명오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