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부산 동서대학교 총학생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생필품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서대학교 총학생회 학생들이 2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물할 생필품을 포장하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동서대학교 홈페이지 제공

2일 총학생회 주도로 모인 학생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할 마스크, 음료수, 과자, 라면 등을 준비해 80여개의 상자에 나눠 담았다.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

동서대 측은 이번 기부에 대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요즘 마스크와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타국에서 힘든 유학 생활을 하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배움을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려고 격려하기 위해” 총학생회가 기획한 행사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지난달 21일부터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지속적으로 안전 대책을 마련 중이며 총학생회 차원에서 봉사와 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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