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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마약 무혐의에 전 소속사 스타쉽이 내놓은 입장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 원호(본명 이호석·27)가 마약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전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개월 동안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지만 어떠한 혐의도 발견할 수 없었고 지난 3월 10일 원호에 대해 내사 종결 처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사실관계와 관계없이 당사와 원호는 그동안 팬 여러분에게 큰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수사 기간 동안 원호에 대한 언론과 외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억울한 혐의가 없도록 변호인 선임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다”며 “당사는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앞서 원호는 지난해 10월 채무불이행, 무면허 운전 의혹, 특수 절도 혐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팀을 탈퇴했다. 이는 과거 원호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의 폭로로 불거졌다.

당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지만 경찰이 이와 관련해 내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경찰은 독일 공연을 마치고 귀국하던 몬스타엑스를 기다리려 인천공항에서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호는 “철없던 시절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데뷔 후 한눈팔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행동했다”는 편지를 남긴 채 팀을 탈퇴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기존 7인에서 6인 체제로 재편해 활동해왔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3월 10일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의 전 멤버 원호에게 시중에 제기된 대마 등 마약 혐의와 관련된 조사를 종료하고 혐의 일체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10월 말 원호에 대한 대마초 흡연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일체의 마약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 동안 원호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며 수사기관의 과학적 검사 등 모든 수사 절차에 적극 협력해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5개월 동안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으나 어떠한 혐의도 발견할 수 없었고, 지난 3월 10일 원호에 대해서 내사 종결 처분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관계와 관계없이, 우선 당사와 원호는 그동안 팬 여러분에게 큰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수사 결과를 지켜보며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당사는 수사기간동안 원호에 대한 언론과 외부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억울한 혐의가 없도록 변호인 선임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당사는 앞으로 원호가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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