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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억 자산가’ 임영규 충격 근황…“찜질방비 밀려 공원 노숙”

JTBC 캡처

성폭행 시도, 무전취식 등으로 논란을 빚은 탤런트 임영규(63)가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영규는 13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찜질방 비용이 밀려 쫓겨났다. 공원에서 노숙하게 생겼는데 지하철에서 전도사를 만나 교회에서 청소 일을 하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규는 재력가 부모로부터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사업 실패로 모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강남 건물이 1993년도에 시세 165억원이었다. 유산을 상속받고 미국에서 초호화 생활을 했지만 사업 실패로 2년 6개월 만에 재산을 모두 탕진했다”고 말했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이후 찾아온 공허함을 술로 달래다 알코올성 치매까지 얻었다고. 그는 “모든 걸 잃고 나니 밤에 잠이 안 와서 소주 1병을 마시니 잠이 왔다”며 “갈수록 많이 마시게 됐고 알코올성 치매에 걸렸다”고 말했다.

임영규는 1996년 카페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혀 구속됐다. 2003년과 2007년 두 차례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2010년 방송 활동을 재개했지만 2014년 10월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7년에도 강원도 원주에서 노래방 주인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됐다.

임영규는 배우 견미리의 전 남편이자 배우 이유비의 친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홍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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