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퍼지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9101명이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SNS에 올라온 만평 하나가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시사 만평가 마이크 루코비치(Mike Luckovich)의 만평이 올라왔다. 마이크 루코비치는 미국 시사전문지 ‘애틀랜타 저널 콘스티튜션’의 만평가로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받은 베테랑 작가이다.

그림 속 네 명의 사람이 쓰러져가는 성조기를 다시 세우고 있다. 네 사람의 등 뒤에는 각자의 직업군이 적혀 있다. 과학자, 의사, 간호사 그리고 응급의료요원이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서 있는 이들에 대한 헌사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잊지 않겠습니다’(Don’t forget)라며 코로나19 사태로 고생하는 이들을 거론했다.

네티즌들은 매일 불특정 다수를 만나는 식료품점 직원, 음식 배달원, 택배 배달원, 약국 직원 그리고 매일 버려진 마스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이들을 위해 ‘카퍼레이드’를 해줘야 한다. 이들에게 국가지원금을 줘야 한다”

“이분들 덕분에 소파에 앉아 인터넷을 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의 총격전보다 덜 위험지만, 이들도 아주 명예롭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이 트윗은 좋아요 1만7000건 이상, 리트윗 6000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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