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방송 캡쳐

김성대(Action)가 관록을 앞세워 8강에 안착했다.

김성대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9’ 16강 C조 경기에서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패자전에서는 손경훈(Brain)이 김민철(Soulkey)을 2대 1로 꺾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박상현(ChosimZerg)은 연승으로 조 1위 8강에 진출했다.

최후의 웃음을 지은 건 김성대다. 이날 김성대는 손경훈을 3회 연속 이기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때론 버티는 플레이를, 때론 반 박자 빠른 러시로 상대를 흔들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최종전 ‘실피드’에서부터 김성대가 앞서나갔다. 김성대가 프로토스의 견제를 잘 버티며 중반으로 경기를 끌고갔다. 힘싸움 양상에서 손영훈은 하이템플러를 모으며 한방 러시를 감행했다. 김성대는 ‘스탑 럴커’로 상대 병력에 타격을 입힌 뒤 그대로 정면으로 몰아쳐 GG를 받아냈다.

‘매치 포인트’에서 김성대가 마침표를 찍었다. 질럿 러시를 깔끔하게 수비한 김성대는 반 박자 빠른 뮤탈리스크 러시로 쐐기를 박았다. 손경훈은 최후의 질럿 러시를 감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뮤탈리스크가 프로토스의 본진을 휘저으며 결국 경기를 끝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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