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역 KTX 열차 내 승객들이 서로 떨어져 앉아 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 KTX 운행을 감축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24일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주말 KTX 운행을 일부 감축한다”고 알렸다.

평소에는 주말 승객이 많아 KTX를 추가 운행했으나 최근엔 여행객이 급감해 주중보다 주말 이용객이 적은 상황이다. 이를 고려해 토요일 30회, 일요일 28회를 감축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와 출퇴근·출장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평일 KTX는 현재와 동일하게 운행할 예정이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차량 정비와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주말 KTX에 한해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행 감축 열차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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