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작가 허지웅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성교육의 문제가 아닌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완전한 대실패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허지웅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주 허지웅답기는 히든트랙 영상: 요가로 쉬어갑니다. 영상 끝자락에 짤막한 안부를 함께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캡처본을 통해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최근 성착취 텔레그렘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대실패라는 말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 빨리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아동 및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을 성노예로 부린 성착취 범죄다. 이를 제작하고 유통하며 수백억원의 사업으로 만들어준 26만명 참여자들의 존재까지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관련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n번방 관련 청원은 시작 일주일도 되지 않아 관련 청원 5건이 20만명 동의를 넘겼으며 총 54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유승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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