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가수 김건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혐의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경찰 측이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가 있다고 보고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는 의미다.

지난해 12월 9일 수사가 시작된 이후 108일 만이다.

김건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이에 맞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A씨를 고소했다.

김건모는 지난 1월 15일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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