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미 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해 이동 제한을 지시한 9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한 출입문이 통제되고 있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하루 새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협력업체 남성 직원이 확진 판정을 연이어 받았다. 그는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12번째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캠프 험프리스 내 미8군사령부 건물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미국인 확진자의 회사 동료로 알려졌다.

미군은 "미국 시민권자인 이 남성은 기지 밖에 격리됐다"며 "다른 사람이 노출됐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밀접 접촉자 추적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그가 방문했던 모든 장소를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