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5일(현지시간) 독일 작센 주 라이프치히의 한 병원에 도착하고 있다. 작센 주 병원들은 자국에서 치료받기 힘든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 최소 6명을 받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10만명이 늘어 7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현재 세계 전체 확진자의 수는 70만4401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만30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탈리아(9만7689명), 중국(8만1439명), 스페인(7만8799명), 독일(5만65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이날 첫 확진자를 보고한 시리아를 비롯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확인된 국가나 지역은 전 세계 199곳으로 200곳에 육박했다.

전 세계 확진자의 수는 지난 27일 60만명에 도달한 뒤 불과 이틀 만에 10만명이 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발병 초기부터 10만명에 이르기까지 67일이 걸렸다가 20만명까지 11일, 30만명까지 4일이 걸렸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특히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초기 주요 발병국이던 한국은 확진자 9583명을 기록해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만3천226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가 1만779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6606명), 중국(3300명), 이란(2640명), 미국(2362명), 프랑스(2314명), 영국(1228명) 등이 뒤를 이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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