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2분기 첫날부터 급락장으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매우, 매우 고통스러운 2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날보다 664.99포인트(3.03%) 하락한 2만1252.17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900포인트가량 밀렸다가 다소 낙폭을 줄인 상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9.74포인트(3.09%) 내린 2504.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9.94포인트(2.47%) 떨어진 7510.16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1분기 미국 증시는 20%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다우지수는 23.2%, S&P500지수는 20.0% 하락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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