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딸 이마에 ‘고기’라고 적고 학대한 日 엄마



일본에서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후쿠오카 경찰은 3일 남아 A군, 여아 B양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아이의 모친 C씨(24), C씨의 지인 D씨(여.20)와 D씨와 교제 중인 E씨(남.23)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씨 등은 지난 2월 13일 새벽 1시쯤 D씨의 집에서 A군을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

또 B양의 이마에 ‘고기 육(肉)’을 적고 정서적으로 학대했다.

경찰 조사에서 모친 C씨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때렸다”고 진술했다.

C씨는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아이들과 같이 집을 도망 나온 뒤, D씨의 집에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

피해 아동들은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보호를 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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