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장학회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생활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 25명, 대학생 45명이며 총 1억 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구민한마음 장학금, 모범장학금, 특기장학금, 소액장학금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학기당 최대 350만원이 지급된다. 고교 3학년 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1학년 학생에게 4년 장학금을, 최근 1년간 성적이 우수한 대학교 2,3,4학년 학생에게 1년 장학금을 나누어 지원한다. 모범과 특기장학금은 고교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200만원이며, 소액장학금은 20만원으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선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교생과 대학교 재학생(2020년 신입생 포함)이다. 단, 국가, 지방자치단체, 타 재단, 학교로부터 학비 또는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대학생의 경우 4월 10일까지, 고교생은 4월 22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제출서류를 가지고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에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선발결과는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며, 5월중 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강서구장학회는 2001년 설립돼 현재까지 987명의 학생에게 12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고,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917)로 하면 된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