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DB

배우 출신 BJ 강은비(35)가 지인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18만1818원을 송금한 사연을 공개한 뒤 비난이 일자 자세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강은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8만1818원 축의금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지인이 결혼식에 그냥 초대한 게 아니다. 제가 BJ를 시작하자 몸 파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뒷담을 하며 저에게 창피하다고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더니 1년이 지난 후에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왔다. 창피하게 방송 켜고 오지 말라더라”며 “그래도 10년을 알고 지낸 분이니 참고 있었다. 그런데 결혼 후 육아 유튜브 한다고 장비를 협찬해 달라며 유튜버와 BJ는 차원적으로 다르다고 말해 (그렇게) 축의금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결혼식에서 생방송을 틀면 300만원을 내라고 했다. 저도 욱해서 송금한 잘못이 있지만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방송에서 너무 자세히 이야기하면 누군지 알기 때문에 편집을 해서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저를 미워할 수도 있고 싫어하거나 비난할 수 있지만 죽으라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강은비는 지난 7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겪은 서러웠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BJ라고 나를 무시하던 한 연예인의 결혼식에 초대됐었다. 그 연예인으로부터 결혼식에 오는 건 좋은데 카메라는 켜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분이 좋지 않아 결혼식에 가지 않고 축의금으로 18만1818원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 “미성숙한 행동이었다” “충분히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식의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논란이 거세졌다.

이화랑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