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투표율 오전 9시 현재 8.0%…지난 총선보다 0.9%p↑

뉴시스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투표가 15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지난 20대 총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353만796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투표율은 8.0%로 20대 총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0.9%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와 강원 지역이 각각 8.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 8.6%, 부산 8.4%, 대전·경북·제주 각 8.3% 등이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에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광주 지역의 투표율은 6.6%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의 이날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북, 전남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9시 기준으로 집계된 투표율은 지난 10~11일 사전투표(투표율 26.69%)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26.69%로, 지난 2013년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한편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를 하는 사람은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역구 당선는 16일 오전 1~2시, 비례정당 투표 결과는 오전 6~7시에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