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67.7%’ 부산 표심 어디로? 민주당 7곳 경합

1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신중한 표정으로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부산 18곳 중 8곳이 경합지역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후보들은 15일 지역구 사무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봤다.

부산 지역 18곳 중 8곳에서 오차범위 내 경합지역으로 나오자 격전지 후보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부산진갑 김영춘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선거사무실에 부인과 함께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나서 TV를 지켜봤다.

출구조사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되자 김 후보는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김 후보는 “4년 전 출구조사에서도 3%가량 지는 것으로 발표됐으나 실제 개표에서는 역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구조사는 여론조사일 뿐이다. 이번 개표 결과도 반대로 나타날 것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지역은 4·15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지역 최종투표율이 누적 67.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55.4%보다 12.3%포인트 높은 수치다.

부산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자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박재호 민주당 후보와 이언주 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부산 남을을 비롯해 8곳이 접전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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