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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9단 박지원의 단언 “황교안 절대로 재기 못한다”

지난해 7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총장후보자(후보자 윤석열)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고 있다. 뉴시스

‘정치 9단’ 박지원 민생당 의원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전 대표는 절대로 재기 못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3일 MBC ‘뉴스외전’의 ‘정치와호장룡’ 코너에 출연해 “황 대표는 재기할 여지가 전혀 없다”며 “‘나는 종로에 가서 모든 걸 걸겠다, 그리고 종로에서 낙선하고 대통령 후보, 당 대표 다 내려놓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딱 치고 들어갔으면 더 나을 뻔했다. 이제는 길이 없다. 국민과 보수가 그렇게 바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행자가 ‘정치는 생물인데 단언해도 되냐’고 묻자 박 의원은 “정치 9단의 예언은 맞다”며 “단언한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미래통합당이 추진하고 있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도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현직 의원들이 비대위원장한테 2년간 (전권을) 줄 리가 없다”며 “김종인 위원장이 저하고도 개별적으로는 가깝지만 저한테도 이상한 얘기를 해서 저분은 맛이 갔다고 했는데 계속 맛이 가는 일을 하는 것 같다.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과감하게 환골탈태해야 한다. 세대교체하고 젊은 지도자를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30~40대 정치인을 내세우는 방법도 있다”고 조언했다.

박준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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