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 리프트가 대규모 인원 감축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사업의 정상적인 유지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포춘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리프트는 직원 중 17%에 해당하는 982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288명을 임시 해고 조치키로 했다.

리프트는 또 최고경영진 임금 30%, 부사장급 20%, 기타 직원 10% 등 임직원 급여도 삭감키로 했다.

리프트는 구조조정 비용으로 2800만~36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인포에미션은 우버가 코로나19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 직원의 20%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약 5400명 규모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직 확정된 안은 아니지만 우버는 순차적으로 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이 8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우버는 이달 초 올해 실적 전망치를 철회하기도 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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