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2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한 아웃도어TV '더 테라스'는 이달 중 미국, 캐나다에서 우선 출시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를 미국에서 선보였다. 이달 말 미국, 캐나다에서 55·65·75형의 3가지 크기로 우선 출시한 뒤 연내 타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2일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를 공개했다. 더 테라스는 주택 내 야외 공간에서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해 기획됐다.

더 테라스에는 QLED 4K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고화질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또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비, 눈, 먼지 등의 날씨에도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2000니트(nit) 밝기 △눈부심 방지 기술 △외부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화면 밝기를 조정해주는 ‘어댑티즈 픽처’ △인터넷과 연결해 앱,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와 함께 전용 사운드바 ‘더 테라스 사운드바’도 출시한다. 사운드바도 IP55 방진방수 등급으로 실외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삼성 미국 오디오랩에서 개발한 독자 기술 ‘디스토션 캔슬링(Distortion Cancelling)’도 적용돼 웅장하고 안정적인 소리를 구현한다. 디스토션 캔슬링은 서브우퍼 없이도 깊고 강한 저역대 출력을 내기 위한 기술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쇼케이스 영상에서 “더 테라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스크린 에브리웨어’의 비전을 담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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