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제13기 제3차 회의 경제계 위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장하성 주중 한국 대사가 한국과 중국 간 항공편을 늘리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양국 간 하늘길이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

장 대사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항공편이 워낙 제한돼 있어 정기 항공편을 증편하는 것을 중국에 제안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와 논의하고 있으며 민항국에도 교섭을 제안해 협의 중”이라며 “반응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 대사는 “중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면 많은 부분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이 일반 항공편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중 노선은 10개 항공사 당 1개 노선 주 1회씩이다. 지난 3월말 국제선 여객기 감축 조치에 급감했다. 이에 항공권 가격은 몇 배로 치솟았고 그마저도 구하기 힘들다. 중국이 외국인 입국을 막고 있기에 한국에 왔다가 중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교민이나 유학생도 많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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