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중부시장의 한 건어물 가게 주인이 굴비에 마이크 위생 커버를 씌우고 있다. 뉴시스

건어물 가게에서 굴비에 마스크 위생 커버를 씌우는 이색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마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할 수 있도록 굴비가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보인다.

26일 서울 중구 중부시장 한 건어물 가게의 모습이다. 가게 주인은 여름철 해충 방지를 위해 굴비에 마이크 위생 커버를 씌우고 있다.

굴비를 말리는 동안 파리와 같은 해충이 굴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특히 굴비 한 마리씩 정성스럽게 위생 커버를 씌우는 모습이 눈에 띈다. 보통은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파리채를 휘두르거나 비닐을 덮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진 속 ‘재난지원카드가능’이라는 문구도 눈에 들어온다. 얼마 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시장과 같은 골목상권에서 소비가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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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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