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 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로이킴은 27일 디지털 싱글 ‘살아가는 거야(Linger On)’를 발매했다. 신곡 ‘살아가는 거야’는 로이킴의 자작곡이다.

삶의 무게 만큼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힘에 부칠 때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그 끝에는 찬란한 빛과 함께 한뼘 더 성장한 우리가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로이킴은 오두막집에 가기 위해 언덕에 오른다. 꼭대기에 올라왔지만 오두막집은 불타고 있었다. 로이킴은 비를 맞으며 그 모습을 체념한 듯 바라본다.

가사에는 “앞이 캄캄해서, 더 나아가기엔 너무 힘들어서, 잠시 뒤를 돌아봤을 땐 내게 의지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다시 한걸음 내디뎠다”는 내용과 함께 “사실 나도 그리 강하진 않아. 보이진 않아도 상처투성이야. 나약해 보이기 싫어서 눈물을 삼키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거야”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로이킴은 오는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앞서 2013년 싱글 ‘봄봄봄’으로 데뷔한 로이킴은 ‘Love Love Love’ ‘Home’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해 4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휘말리며 성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최종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지은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