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방송영상 캡처

BJ철구가 복귀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BJ에디린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철구는 28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에디린님은 나와 정반대라서 (합방을)하고 싶었다. 근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 저도 기분이 매우 안 좋다”면서 “에디린님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변호사님이)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제가 그 사람을 만진 게 아닌 이상 당사자가 재밌고 수치심도 못 느꼈다면 성희롱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철구는 에디린과 통화에서 “어제 너무 화를 내서 죄송하다. 에디린님이 제 스타일을 아시고 해서 저처럼 하실 줄 알았는데 당황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에 에디린은 “철구님이 사과하실 건 아니다. 저는 수치심 같은 거는 안 들었다. 최근 방송을 많이 봐서 그런 스타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화 내용이 저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철구는 전화를 끊고 “수치심 안 느꼈다고 한다. 일단락된 것”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BJ에디린 방송영상 캡처

앞서 군 전역 후 지난 24일 아프리카TV 방송에 복귀한 철구는 지난 27일 BJ창현과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창현은 한 남성에게 “합방은 합법적인 불륜이다”며 “보고 싶은 여캠을 다 불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 있어도 방송이면 이해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철구도 “에디린이 보고 싶다면 당장 섭외할 수 있다”며 남성을 부추겼다.

이후 철구는 에디린과의 합동방송을 진행하며 에디린에게 “너무 제 스타일”이라며 “저를 불끈불끈하게 한다. 아드레날린 분비가 밑으로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디린이 당황하자 철구는 “마이크 꺼라. 이 돌대가리 같은 X아” 등의 발언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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