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모(왼쪽), 변수미(오른쪽) SNS 캡처

BJ 한미모(본명 유아리)가 배우 출신인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히자 변수미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변수미는 29일 스포츠조선에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조금도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그가 해당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며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줬다. 그런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하여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대응할 것”이라며 “홀로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살고 있다. 말도 안되는 소설에 휘말려 어이없는 일을 당했으니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해 명예회복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모는 평소 친분 있는 사이로 지냈던 변수미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의 성매매를 강요했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강요에 떠밀려 변수미의 상습적 도박을 도운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미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필리핀 마닐라 입국을 권유하며 A씨를 소개해줬다. 한미모는 처음에는 단순한 이성 소개로 생각했지만 마닐라에 도착한 후 A씨에게 지속적인 성적 학대에 시달렸다고 했다. 한미모는 현재 변수미와 A씨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 등 성적 학대의 정황이 담긴 증거를 검찰에 제출한 상태다.

변수미는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연기 활동을 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에서 여고생 귀신 역을 맡아 데뷔했다. 그는 2017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한미모는 2017년 레이싱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BJ로 전향한 한미모는 지난해 노출로 인해 아프리카TV 영구정지를 당했다. 현재는 트위치에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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