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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민간 유인우주선이 발사에 성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하는 등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엑스는 30일 오후 3시22분(한국시간 31일 오전 4시22분) ‘크루 드래곤’을 쏘아 올렸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이뤄졌다. 미국 땅에서 9년 만에 쏘아 올린 유인우주선이다.

‘크루 드래곤’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로버트 벤켄, 더글러스 헐리가 탑승했다. 두 사람은 NASA 우주왕복선 비행 경력을 가진 베테랑 비행사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우주선 발사를 지켜봤다. 발사 성공 후 트럼프 대통령은 “협력해서 이 일을 이룬 사람들이 자랑스럽다. 훌륭한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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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이스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를 향해 “위대한 두뇌 중 한 명” “환상적 일을 해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유인우주선 발사는 당초 27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기상 악화 탓에 발사 약 16분 전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트럼프는 당시에도 현장을 찾았다가 발걸음을 되돌린 바 있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발사 성공에 환호하는 일론 머스크. 로이터연합뉴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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