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에게 먼저 사과를 하려한다. 처음 그가 데뷔 했을 때 좋아했고 한동안 열광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다 그가 2014년 차에 탔을 때 실망했고 2017년 깡을 불렀을 때 비웃었다.

유튜브에서 ‘1일 1깡’(하루에 한 번 ‘깡’ 뮤직비디오를 시청한다는 뜻) 문화가 생겼을 때도 동의하지 못했는데...얼마 전 MBC ‘놀면 뭐하니’에 나와서 쿨 하게 지적을 받아들이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고 다시 응원하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1일 3깡도 한다. 부디 다시 꽃길을 걸으시길.

근데 비는 팬들이 당부한 20가지 당부 중에서 예를 들어 ‘꼬만춤 금지’, ‘꾸러기표정 짓지 않기’ 등에서 ‘화려한 조명’은 절대 포기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그의 노래 가사를 보면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그는 왜 화려한 조명을 왜 포기 하지 못할까. 근데 사실 BTS등 요즘을 대표하는 아이돌의 무대를 봐도 조명은 화려하다. 너무 비에게만 뭐라 하지 말자.

유튜브 댓글로 ‘비는 왜 화려한 조명을 포기 하지 못하는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는데, 사실 비에게 물어보면 또 놀리는 것 같아서 취재하지 말까하다가...무대에서 조명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답이 될까 싶어서 취재해 봤다. 과거 비를 놀렸던 것에 대한 사과의 의미도 담겨 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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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기자, 제작=홍성철 Isaia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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