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저녁 서울 홍대 앞 거리가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역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가운데 서울 홍대 앞 저녁 거리는 젊은 이들로 붐볐다.

지난 5일 금요일 밤 홍대 거리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지나갔다. 이들은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쇼핑을 하는 등 일상 생활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홍대 거리에는 인적이 드물었다. 클럽과 주점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정부가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지 한달을 맞은 가운데 썰렁했던 거리는 이전에 비해 활기를 되찾았다. 골목은 찾는 손님들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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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50명대로 급증하는 등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까지도 클럽→물류센터→교회 소모임→방문판매업체 등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71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중 46명은 국내에서, 나머지 5명은 검역 단계에서 각각 확인됐다.

국내발생 46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3명, 인천 11명, 경기 8명 등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나왔다. 그 외에 경북·경남·충남·강원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로 따지면 지역발생이 43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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