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반쯤 전에 한 공익이 놀라운 일처리 능력을 보여서 청와대까지 불려갔던 적이 있었다. 주인공은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에서 근무하던 반병현씨. 그는 상사로부터 “3900개가 넘는 등기우편의 13자리 등기번호를 우체국 홈페이지에 일일이 입력한 뒤 전부 인쇄하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는데, 이 단순 반복 작업을 끝내려면 최소 6개월이 필요했지만 병현씨가 이걸 끝내는데 걸린 시간은 단 하루!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공학도 병현씨는 본인이 직접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버린 거다. 당시 병현씨는 ‘대한민국을 바꾼 공익’ ‘코딩하는 공익’ 등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었는데, 그 분의 근황을 취재해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수소문 끝에 연락이 닿았다. 최근에 소집해제가 됐다는데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여쭤봤더니 이 사람 진짜 혀를 내두르게 만들러어러버러러러러러럴룰ㄹㄹ럴라럴(ㄹㅇ 혀내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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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상 기자, 제작=박서희 sotong20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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