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내일부터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등 14개국 국민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한국인 입국 규제 조치를 7월 말까지 한 달 연장했다.

EU가 입국을 허용한 국가는 한국과 일본 호주 캐나다 알제리 조지아 몬테네그로 모로코 뉴질랜드 르완다 세르비아 태국 튀니지 우루과이 등 14개국이다. 미국과 중국 브라질은 제왜됐다.

다만 EU는 중국이 EU 여행자들의 입국을 허용하면 중국도 입국 허용 국가에 포함할 것이는 방침이다. 현재 EU 회원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중순부터 제3국 국민의 필수적이지 않은 역내 입국을 금지한 상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EU 집행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EU 역외 국가에서코 오는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점진적으로 해제할 것을 회원국에 권고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단기 체류자에 대한 비자 면제 효력 정지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인에 대한 90일 비자 면제도 계속 중단되는 셈이다. 알제리 이라크 쿠바 레바논 등 18개국 국적자를 7월 1일부터 입국 금지 대상으로 추가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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