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쥬비스 제공

가수 허각이 목표했던 30㎏ 감량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허각은 지난달 30일 자신을 도와준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는 “식욕 억제제를 먹으면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심장 떨림이나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며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껴 건강한 방법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허각은 “체중이 많이 나갔을 때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고혈압이 심했는데, 체중 감량 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갑상선암 수술 후에 계속 약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는 약을 끊어도 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새벽 4시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 등 생활이 불규칙했는데 지금은 아침에 아이들과 같이 일어나 저녁에 같이 잠들 정도로 건강한 패턴으로 변화했다”고 전했다.


그는 “93㎏이 인생 최고 체중이었는데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사람을 만날 때 위축되고 공황장애가 올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져 있었다. 복부가 유독 두드러지다 보니 일부러 더 큰 옷을 입어서 배를 가리기까지 했었다”며 “30㎏을 감량하고 나서는 사람을 만날 때 자신감이 더 생기고 옷을 입을 때 예전에는 절대 입지 않던 셔츠나 슈트를 입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30㎏ 감량 후 주변 사람들의 달라진 반응에 대해 “옆에서 다이어트 과정을 함께 지켜봐 준 아내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살이 쪘을 때 나보다 더 내 건강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성공하게 되니 너무 좋다며 매일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며 “두 아들의 이름이 허건, 허강인데 다이어트 후에 아이들 이름처럼 건강한 아빠가 돼서 아이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허각은 아내와 멋진 프로필 사진을 찍고 싶다며, 인생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요요 없이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승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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