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지드래곤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5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세 장의 사진을 올렸다.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또 반다나로 얼굴을 반쯤 가린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손에 새긴 스마일 타투도 클로즈업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반려견 가호와 줄리 방치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지드래곤 반려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사진이 올라왔다. 현재 반려견은 지드래곤의 부모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작성자는 “가호와 졸리의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서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며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사진 속 반려견들처럼) 길면 (발톱을 깎을 때)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했다.

반려견들이 야외에서 길러지고 있는 상황도 지적했다. 작성자는 “(가호와 졸리는) 샤페이종인데 저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다.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며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샤페이종은 초보 보호자가 키우기에 굉장히 까다로운 견종으로 유명하다. 동물훈련사 강형욱도 KBS ‘개는 훌륭하다’에서 “주름이 많은 샤페이의 특성상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초보 보호자가 키우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