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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풀만화거리, 별빛 수놓아 야간 명소로 변신

강동구, 야간경관개선 점등식…상가밀집 이면도로에 LED 스트링라이트 별빛거리 조성

이정훈 서울 강동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3일 강풀만화거리 야간경관개선 점등식에 참석한 뒤 별빛 거리를 걷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 강풀만화거리가 별빛거리로 조성돼 야간 명소로 거듭났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3일 야간경관개선을 위해 강풀만화거리 내 상가밀집 이면도로에 발광다이오드(LED) 스트링라이트로 별빛 거리를 조성하고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풀만화거리는 오래된 주택이 밀집했던 성내동 천호대로 168길 일대를 강풀 만화의 명장면 벽화 50여 점으로 꾸민 ‘만화 특화거리’다. 이곳은 지난해 서울시 2020 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 사업이 본격 시작돼 2021년 12월까지 ‘걷고 싶은 문화거리’ 로 조성된다.

‘강풀만화거리 별빛 거리’ 조성 사업은 2021년 강풀만화거리 경관개선사업 준공까지 쾌적한 만화거리 유지관리와 야간 이용객 증가에 따른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해서다.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이면도로 250m에 스트링라이트를 설치하여 별빛이 반짝이는 감성적인 거리로 조성됐다.

구는 별빛 거리 구간 조성으로 야간 방문인구 증가에 따른 실효성 있는 야간 경관개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강풀만화거리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주민만 참가하여 점등카운트다운과 기념촬영 등의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풀만화거리 ‘별빛 거리’ 조성은 지역 주민이 낸 아이디어와 주민 협조로 이루어진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강풀만화거리가 도심 속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매력적인 경관 거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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