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가수 양준일 측이 허위사실과 악플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6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양준일에 대해 허위사실이 악의적 의도로 유포돼 가수 양준일과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양준일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 조치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양준일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 행위가 도를 지나쳤다”고 호소했다.

송 변호사는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자유는 분명 있지만 그런 자유가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는 않는다”며 “허위사실 유포는 인격 살인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준일의 법률 대리인이 공식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 선량한 다수를 보호하겠다고 공지했는데도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는 악의적 의도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팬들에게는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을 발견하면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탑골 지디(GD)’로 불리며 재조명받았고 12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올해 초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재혼설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 법률대리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양준일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입니다.

최근 가수 양준일씨에 대하여 허위사실이 악의적인 의도로 유포되어 가수 양준일씨와 그를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준일씨에 대한 관심에서 빚어진 악의 없는 행동이고, 시간이 지나며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생각에 굳이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지 않아 온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양준일씨 개인의 존재와 인격 그리고 살아온 삶까지 파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가 도를 지나쳐, 양준일씨는 물론 주변에 함께 존재하는 사람과 선량한 다수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가수 양준일씨는 이미 노력해 볼 기회조차 빼앗겨 본 아픔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우리 사회 누구에게도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도하는 정당한 기회와 용기는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자유도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표현의 자유가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유포할 권리까지 포함하지는 않습니다. 허위 사실의 유포는 인격살인 행위입니다.

또다시 악의적인 의도로 가수 양준일씨를 음해하려는 시도에 대하여는 모든 약자를 대신하여 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 이렇게 가수 양준일씨의 법률대리인이 공식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법적 책임을 물어 선량한 다수를 보호함을 공지하였음에도,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계속 유포하는 행위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서는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인터넷 게시물, 블로그, 기사 댓글을 발견하는 경우 해당 화면을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를 가수 양준일과 모든 팬들이 함께 지켜나갑시다.


서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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