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타지역 거주자 A씨(37)와 B군(6)과 C양(5) 동거인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3일부터 감염 위험도가 높은 방역강화 대상국가 외국인 입국자 전원은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외국인들이 해외입국자 교통수단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A씨 등 3명은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동반입국한 뒤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가격리 중 12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들과 함께 입국한 동거인 여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 등 3명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63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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