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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풍력발전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한국남부발전, 풍력발전 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풍력발전 분야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이 기술은 보안 위협 대응과 풍력발전 예측진단 시스템 접목 등을 통해 디지털·그린 융복합 뉴딜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그린 뉴딜(Digital·Green New Deal)은 디지털 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을 이루고,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통해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블록체인기술 전문기업인 코인플러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까지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 풍력발전 운영·보안솔루션 구축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으로 ‘블록체인 기술검증(PoC)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블록체인 기술검증을 통해 보안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국산풍력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국산 풍력 발전기 100기 건설 프로젝트’에 이번에 개발하는 블록체인 기반 운영 솔루션 기술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의 데이터의 보안성과 정확성, 일관성을 유지하고 데이터의 결손과 부정합이 없는 무결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데이터의 분산 저장 및 검증으로 투명성이 높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도입해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신규 협업사업 개발 등을 통해 민간과의 상생협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Block chain)은 작은 소단위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연결고리로 연결한 뒤,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을 일컫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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