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국민DB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로 추가 인센티브(국비 15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정부가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지역산업 육성정책으로 매년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계획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기업육성의 전략목표를 개방형 혁신, 융복합형 특화산업 육성, 지역경제 회복 등으로 정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신규 고용 266명, 사업화매출액 608억원을 창출했다. 특히 사업화매출액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목표대비 156.8% 초과 달성, 전년대비 35.7%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지역사업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기업 3건, 과제 2건 등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과 성과제고를 위한 사업 및 성과관리 활동’ ‘지역사업 추진주체 간 연계 협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및 기업성장 관리체계 확립’ 등 위기극복과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와 대구TP, 기업지원기관,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구축한 산업경제·지역기업·사업성과·혁신자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성장 관리 및 현황 분석체계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지역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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