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국의 전직 카누선수가 거센 강물에 휩쓸려 익사 위기에 빠진 시민을 능숙하게 구해내는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정저우 황허강 지류에 있는 대교 근처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은 발을 헛디뎌 강물에 휩쓸렸다. 이를 본 전직 카누선수 마청롱(21)씨는 망설임 없이 서핑보드에 올라타 빠르게 물살을 거스르며 물에 빠진 시민에게 접근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하면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인 마씨는 일부러 보트를 뒤집은 뒤 물에 빠진 사람을 걸쳐놓고 다시 한번 뒤집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자연스럽게 보드에 올라타게 됐고, 이후 마씨도 보드에 올라타면서 거센 물살을 헤쳐 나왔다.

이 영상은 급류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데 27초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방법이 신박하네” “진정한 영웅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마씨에게 찬사를 쏟아냈다.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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