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9월 ‘한국교회기도회’ 취소하기로

전국 교회와 기도회 자료 공유해 뜻 이어가기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오는 16일 서울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9월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한국교회기도회)를 취소했다.

한교총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현장기도회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교총에 따르면 한국교회 연합기관과 교단, 전국의 지역 기독교연합단체 등이 참여하는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는 이날 현장 기도회를 취소하는 대신 관련 자료를 전국 교회와 공유해 기도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항이 포함됐다며 같은 달 25일부터 해당 법의 입법 철회를 위한 기도회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12일에는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에서 한국교회기도회를 정식 출범시켰다(사진).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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