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사상 첫 온라인 총회 결정

50인 이하로 37개 교회 흩어져 반나절만

이전 현안 브리핑 모습. 사진=국민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이 사상 첫 온라인 총회 진행을 결정했다.

예장통합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열고, 임원회 결정과 규칙부 해석 등의 절차를 거쳐 제105회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1500명 총회 대의원(총대)들이 애초 총회 장소이던 서울 도림교회(정명철 목사)를 포함한 전국 37개 회집 교회에 흩어져서 교회당 50명 이하로만 모여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총대 등록은 21일 오전 11시부터이며 개회 예배와 부총회장 선거 등 일정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다. 과거 3박 4일에 걸쳐 진행했던 총회를 반나절 안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예장통합 관계자는 “보다 구체적인 운영 방법은 추후 결정되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제13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종료 때까지 주일예배 교회학교예배 수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의 모든 공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리라고 공지했다.

다음은 예장통합이 공지한 제105회 총회 운영방법 공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5회 총회 일정 및 운영
1. 총회 운영 : 온라인 총회
2. 개최 장소 : 도림교회(회무진행 중앙본부)와 전국 36개 회집 교회
3. 일시 : 2020년 9월 21일(월) 오후 1시 ~ 오후 5시(총대등록 : 9월 21일(월) 오전 11시)
4. 진행방안
1) 도림교회(회무진행 중앙본부)에서 총회 신구 임원과 영등포노회 소속 총대와 온라인 화상회의가 가능한 36개 회집 교회가 총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회의를 진행한다.
2) 제105회 총대들은 전국의 37개 교회(회집 교회)에 노회별 회집, 출석한다.
3) 회집 교회당 총회 인원을 40~50인 단위(최대 50인)로 인원을 배정하고, 온라인 회의가 가능한 교회를 회집 교회로 선정한다. <끝>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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