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잔동 화장품회사 위험물 혼합과정에서 화재

2명 다쳐



14일 오전 10시57분쯤 인천 남동구 고잔동 코라이코스 화장품회사 2층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1억1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이날 오후 8시26분쯤 꺼졌다.

이모씨(30)씨는 양쪽팔에 화상을 입어 길병원에 후송됐으며, 배모(44)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구급차 4대 등 장비 53대와 소방대원 등 211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신고자 장모(48)씨는 “2층 펌제 제조탱크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이 회사 2층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2톤 탱크에 위험물 혼합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소방본부는 “오전 11시15분쯤 다수 사상 관리자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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